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확산 태국 공주 의식불명, 한국은 안전한가?

중국 폐렴 확산으로 중국에서는 치료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되어 지난해 12월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된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는 의식불명 상태라고 하는데요. 과연 한국은 안전한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마이코플라스마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에 있는 미생물로,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되었을 경우 관절염, 폐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베이징 전역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하는데요. 환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며 가족들이 한꺼번에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폐렴 환자가 너무 많아 병원 병상이 부족해 복도에서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아동병원 등은 의사 및 간호사 등의 의료진들을 긴급하게 인원을 충원하여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3500명에 달하는 폐렴 환자들이 몰려와 병원이 계속 감당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고 합니다. 

 

중국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증상

 

중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리게 되면 발열과 마른기침 증상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보통의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치사율이 높지 않아 중증으로 넘어가는 위험 환자는 없지만 복합적인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치료제 품귀 현상

중국 마르코플라스마의 치료제는 수입산 아지트로마이신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 약을 사재기를 하는 중국 국민들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큰 혼란과 두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당국은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지만 자신의 가족들과 아이들을 위해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안전한가?

중국 마르코플라스마 폐렴은 주로 아이들의 연령대에 흔하게 발생하며 최근에는 내성이 생긴 변이바이러스가 출연해 우리나라에도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달리 감염되어도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2~3주 뒤에 스스로 치유되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급격히 폐렴 환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여 치료제를 구비해두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