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혜택 총정리: 연금, 포상금, 군면제까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혜택 총정리: 연금, 포상금, 군면제까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혜택 총정리, 연금, 포상금, 군면제 정보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리 올림픽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대한민국 선수들은 안정적으로 메달을 따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오상욱 선수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사격 권총에서 오예진 선수까지 금빛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도 있죠.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금보다 더 빛나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도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의 첫 번째 메달의 주인공은 사격 10m의 박하준, 금지현 선수입니다. 이들은 은메달로 멋진 스타트를 알렸고, 이후 수영의 김우민 선수는 12년 만에 수영에서 첫 동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메달 사냥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들이 받을 혜택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금과 포상금, 군면제 혜택이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의 연금 혜택과 포상금, 그리고 군면제 여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올림픽 메달 연금 혜택

먼저 올림픽 연금은 연금 점수별로 차등 지급됩니다. 아래 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달 종류	연금 점수	매월 연금	일시불 연금	포상금
금메달	90점	100만 원	6,720만 원	6,300만 원
은메달	70점	75만 원	5,600만 원	3,500만 원
동메달	40점	52만 5천 원	2,500만 원	2,500만 원

 

연금을 선택한 경우, 연금 평가 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대회 종료일 익월부터 사망 시까지 매월 지급됩니다. 은메달을 2개 따면 월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연금은 월 100만 원의 상한 금액이 정해져 있어 중복 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대신, 평가점수가 110점을 넘어가게 될 시 10점당 금메달은 500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은 150만 원을 일시 장려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포상금과 연금 외 혜택

국가에서 주는 포상금과 연금보다는 협회나 후원사에서 주는 포상금이 더 후한 편입니다. 메달 색상에 따라 포상금 금액이 달라지지만, '첫 메달' 등의 의미 있는 메달을 따내면 더 많은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수영에서 동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 역시 후원사로부터 큰 포상금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군면제 혜택

남자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보다 더 값진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군면제 혜택입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메달의 색상과 상관없이 모두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병역 특례 제도로 국제 대회에서 국위 선양한 선수들에게 군대 현역 복무를 대체해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군대를 완전히 안 가는 것은 아니며, 4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과 본인의 해당 분야에서 봉사시간 544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하지만 군대를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동메달은 군대를 가야 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아시안 게임에서만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아시안 게임의 경우 금메달만 군면제 혜택이 있으며, 은메달과 동메달은 병역 특례제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수영에서 동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는 자동으로 군 면제를 받게 됩니다. 이는 축하할 일입니다.

 

결론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따낸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의 연금, 포상금, 군면제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활약상을 기대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올림픽 메달 혜택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