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커보이는 이유와 해결 방법

 

살집이 있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굴 살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닌데, 유독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붓기 때문인지, 얼굴 골격이 큰 건지 도무지 모르겠는 내 얼굴이 커 보이는 까닭. 오늘은 얼굴이 유독 커 보이는 이유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잘 붓는 체질, 얼굴 부종 때문?

유난히 잘 붓는 사람들이 있어요. 부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부종은 모세혈관 속에 있어야 할 체내의 액체가 빠져나와서 세포와 세포 사이로 들어가게 되면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부종은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부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염분의 원활한 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붓게 돼요. 얼굴 부종을 완화하려면 평소에 림프 마사지나 얼굴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는 게 좋은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을 차갑게 얼음팩 마사지하듯 아이스찜질 마사지를 해주시면 얼굴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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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턱이 각이 지는 사각턱 때문?

턱 근육이 발달하면서 귀와 연결된 턱 부분이 자꾸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사각턱 현상이 얼굴이 커 보이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평소 턱을 "앙" 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딱딱한 오징어나 껌 씹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턱 근육이 발달될 확률이 높아져요. 턱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 우리가 이를 앙 하고 물었을 때 튀어나오는 근육이 점점 나와 보이게 되면서 사각턱으로 변해가는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엎드려서 핸드폰을 하시거나 하면 안돼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브이라인을 만들어주는 마시지 기구를 이용하여 턱 라인을 브이라인으로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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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로 진화 중인 거북목 때문?

컴퓨터를 하루종일 하게 되는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바로 달고 사는 증상 중 하나가 거북목인데요. 거북목 자세가 굳어지게 될 경우 얼굴은 앞으로 나오게 되고,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게 말려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거북이가 등껍질에 목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목이 짧아보이게 되어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와 허리를 바로 세우고 앉아 컴퓨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최대한 눈높이에 화면이 맞도록 화면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죠. 그래서 요즘에는 거북목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바른 자세 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런 자세교정 밴드의 도움을 받아 구부정한 자세를 고쳐나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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